티스토리 뷰
목차
최근 대중교통과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되는 등 빈대 확산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빈대는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해충입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아야 할텐데요. 그러기 위해서 알아야 할 빈대 물린 자국과 증상, 퇴치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빈대 물린 자국 및 증상
빈대는 사람의 따뜻한 체온과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좋아하며 사람의 피부에 붙어 흡혈하는 해충입니다. 주로 새벽 1시쯤에 활동이 왕성합니다. 빈대는 한 번만 물지 않고 흡혈가능한 적당한 모세혈관을 찾기 위해 2~4cm 간격의 트랙형태로 줄지어 여러 번 문 흔적을 남깁니다.
빈대에 물리게 되면 모기에 물렸을 때와 비슷하게 주변이 부풀고 주변으로 번지는 피부 발진과 모기에 물렸을 때보다 더 간지러운 증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모기에 물린 자국은 동그랗고 더 깔끔한 것에 비해 빈대에 물린 자국은 덜 깔끔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빈대에 물린 자국은 바로 생기지 않고 몇일 만에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빈대와 벼룩의 무는 곳의 차이- 벼룩은 주로 다리 위주로 뭅니다. 하지만 빈대는 팔과 몸통 위주로 뭅니다.
빈대 퇴치 방법
빈대에 물리게 되면 대부분 건강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2차 감염을 유발하거나 체질에 따라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빈대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사람들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코르티코이드 함유 연고를 증상 부위에 발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원인이 되는 빈대를 퇴치해야 하는데요. 실천가능한 빈대 퇴치방법들을 참고해보세요.
빈대는 고온과 초저온에 약합니다.
빈대는 고온과 초저온에 약합니다. 빈대 퇴치방법중 하나인 초저온 퇴치는 영하 이하의 온도가 최소 2주 이상 지속 되어야 빈대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빈대 퇴치방법 중 하나인 고온을 이용한 퇴치는 서식하거나 알이 있을 수 있는 천, 옷, 이불, 베개, 매트리스 커버, 곰인형, 가방 등을 50도 이상의 고온에 삶아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세탁 후에는 햇빛에 바짝 말려주는게 좋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못살았지만, 뜨거운 온돌방식의 삶으로 인해 주거 해충인 빈대들이 자연스레 1970년대에 박멸되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최근 잦은 해외여행으로 인해 다시 빈대들이 출몰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빈대 굶겨 죽이는 방법
또한 빈대는 400일 동안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한 빈대 퇴치방법은 빈대 방지용 매트리스 커버를 구입하고 빈대가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들어 빈대를 굶겨 죽이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여건만 허락한다면 매트리스를 새로 교체하는 방법입니다.
'실리카겔'결정을 이용하는 방법
'실리카겔'결정을 이용해 빈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빈대가 출몰할만한 곳이나 틈에 실리카겔을 곱게 갈아 뿌려 두면 빈대에 달라붙어 수분을 빼앗고 말라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곱게 갈린 실리카겔을 사람이 흡입하거나 기타 애완동몰들이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청소 연마제 규조토 사용하는 방법
빈대 퇴치 방법으로 청소 연마제로 사용하는 '규조토'의 날카로운 입자로 빈대와 같은 부드러운 곤충에 상처를 가해 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조토사용으로 인한 먼지는 유해하기 때문에 절대 사람이 마시면 안 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해충방제 전문기업에 의뢰하기
빈대 퇴치방법으로는 사실 해충방제 전문기업에 의뢰하는 게 제일 속 편한 방법이긴 합니다. 빈대의 천적은 아이러니하게도 바퀴벌레입니다. 빈대가 부엌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는 이유도 이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바퀴벌레를 키울 수는 없는 노릇이고, 빈대 뿐만 아니라 바퀴벌레까지 둘 다 박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전문업체에 맡기는 선택일겁니다.
예상비용이 궁금하시다면 무료견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빈대 예방하기
1. 구입한 새 매트리스는 빈대가 서식하지 않게 밀폐 효과가 뛰어나고 커버 두께가 얇지 않은 (3mm 이상) 지퍼 달린 커버를 덮어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커버가 집먼지 진드기나 빈대에 특화된 커버면 더 좋습니다.
2. 해외여행이나 국내 숙박 시설 이용시 햇빛이 잘 드는 숙소가 좋고, 만약 위생이 불량한 숙소임을 인지 한다면 되도록 짐은 바닥에 두지 않고 모두 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숙소를 옮기기 힘들다면 미리 여행 전 준비한 벌레 퇴치용 스프레이 같은 것을 준비하고 사용하도록 합니다.
3. 빈대 예방을 위해선 여행하고 집에 도착했을 때는 꼭 뜨거운 물로 옷과 가방 같은 것들을 세탁합니다.
◈ ◈ 같이 보면 좋은 글 ◈ ◈